직장인자기계발28 팀장이 속으로 포기한 직원, 이런 사람입니다. "요즘 저 친구한테는 중요한 일을 잘 안 맡기게 되더라고." 사실 팀장들은 이런 말을 쉽게 입 밖에 내지 않아요. 하지만 속으로는 이미 특정 직원에 대한 기대를 접은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문제는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점입니다.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있고,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빠져 있고, 회의에서 의견을 묻지 않습니다. 팀장이 이미 마음속으로 그 직원을 '포기한 명단'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팀장은 언제 포기를 결심할까요리더십 연구에서는 이를 'LMX(Leader-Member Exchange) 이론'으로 설명합니다. 팀장은 모든 팀원을 동일하게 대하지 않습니다.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인그룹(in-group)'과 '아웃그룹(out.. 2026. 4. 21. 열심히 일하는데 왜 아무도 모를까? - 직장에서 존재감이 없는 사람들의 공통된 패턴 "저 사람, 항상 자리에 있는 것 같은데 뭘 하는지 모르겠어." 이 말은 꽤 잔인한 직장 내 평가입니다. 본인은 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메일을 확인하는데 정작 회사는 그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당사자는 억울함을 넘어 자괴감에 빠집니다. 문제는 이것이 능력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존재감은 '열심히'가 아니라 '보이는 방식'으로 결정됩니다직장에서의 존재감은 업무량보다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달려 있습니다. 조직심리학에서는 이를 '가시성(Visibility)'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성과를 내더라도, 그것이 조직 내에서 공유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존재감이 없는 직장인에게는 몇 가지 공통된 패턴이 있습니다.첫째, 결과만 전달하고 과.. 2026. 4. 20. 직장에서 예의가 '전략'인 이유: 신뢰 자산의 심리학 직장은 성과를 내는 곳입니다. 친목 모임도, 감정 교류의 공간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예의는 왜 필요한가요? 단순히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예의는 직장에서 가장 저비용·고효율의 신뢰 축적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장 예의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실제로 예의가 조직 내 영향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예의와 친밀함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많은 직장인이 이 둘을 혼동합니다. "굳이 모두와 친해질 필요는 없잖아요"라고 말할 때, 그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예의는 친밀함의 영역이 아닙니다. 예의란 상대를 좋아하지 않아도 충분히 지킬 수 있는 행동 규칙입니다. 아침 인사 한 마디, 대화 중 끝까지 듣는 태도, 이메일 마지막의 감사 표현. 이런 행동들은 친밀.. 2026. 4. 18. 나는 지금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인가? - 전략 5가지 매년 구조조정 시즌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같은 질문이 반복됩니다. "왜 저 사람은 남고, 나는 불안한가?" 정답은 운이 아니다. 회사가 '없어서는 안 될 사람'으로 분류하는 기준이 따로 있습니다. 그 기준을 알면 전략도 세울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앞서 다룬 '조용히 잘리는 사람의 신호'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위험 신호를 먼저 점검하고 싶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회사에서 조용히 잘리는 사람의 공통된 특징들 - 해고의 신호는 당신보다 먼저 시작됩니다많은 직장인이 “갑작스러운 해고”라고 표현하지만, 사실 조직의 관점에서 그 결정은 수개월 전부터 이미 시작됩니다. 인사 담당자들의 증언과 조직심리학 연구들을 보면, 해고 결정이 내려지wishworks.tistory.com 1. 지시가 .. 2026. 4. 1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