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성장27 의사결정 잘하는 법, 만장일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회의에서 안건을 올렸는데 모두가 빠르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반대도, 토도 없이 매끄럽게 통과됩니다. 왠지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지만, 피터 드러커라면 바로 이 순간을 가장 경계했을 것입니다.드러커는 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은 결정을 많이 내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대신 정말 중요한 결정에 집중하고, 놀랍게도 반대 의견을 일부러 구합니다. 그는 "전원이 찬성하면 결정을 내리지 말라"고까지 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좋은 결정은 빠른 합의가 아니라 충분한 이견에서 나옵니다.만장일치로 통과된 결정을 경계합니다반대 의견이 하나도 없다는 건 문제를 충분히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GM을 세계 최대 기업으로 키운 앨프리드 슬론은 중요한 안건에 전원이 찬성하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 2026. 7. 10. 업무 우선순위 정하는 법, 분석보다 '용기'가 필요한 이유 할 일은 늘 산더미이고, 하나같이 다 급해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저것 동시에 손을 댑니다. 그런데 하루가 끝나면 바쁘게 움직였는데도 정작 가장 중요한 일은 여전히 미완성으로 남아 있습니다.피터 드러커는 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의 비결을 '집중'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고, 한 번에 한 가지만 한다는 원칙입니다. 그리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힘은 정교한 분석이 아니라 낡은 것을 버리는 '용기'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선순위는 무엇을 할지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버릴지 결정하는 문제입니다.여러 일을 동시에 하면 결국 다 놓칩니다성과를 내는 사람은 한 번에 한 가지에 집중합니다. 드러커는 여러 일을 병행하면 어느 것도 제대로 끝내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시간과 노.. 2026. 7. 9. 직장인의 강점 활용법, 약점 고치기보다 중요한 이유 인사평가 면담, 자기계발서, 상사의 피드백은 하나같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못하는 것을 메우는 데 대부분의 에너지를 씁니다. 초등학생들이 발표가 약하면 발표 학원을, 숫자가 약하면 수학 학원을 찾듯 말이죠.그런데 피터 드러커는 에서 이러한 통념을 정면으로 뒤집습니다. 성과를 내는 사람은 강점이 생산적으로 발휘되도록 하지, 약점으로 생산성을 올리려 하지 않는다고요. 약점으로는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약점을 평균까지 끌어올려 봤자 '평범해질' 뿐입니다. 성과는 강점을 탁월함으로 밀어붙일 때만 나옵니다.약점을 메우면 평범해지고, 강점을 키우면 탁월해집니다큰 강점을 가진 사람은 대개 큰 약점도 함께 가집니다.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은 법이죠. 이 책에 언.. 2026. 7. 8. 일 잘하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 노력이 아닌 '기여' 야근을 밥 먹듯 하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바쁜데도, 정작 평가에서는 "그래서 뭘 했나?"는 말을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늘 여유로워 보이는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성과를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둘을 가르는 건 재능도, 근면함도 아닙니다.피터 드러커는 에서 그 차이를 이렇게 짚었습니다. 직함이 아무리 높아도 자기 노력과 부하에 대한 권한에만 초점을 맞추는 사람은 결국 '누군가의 부하'에 지나지 않는다고요. 반대로 자신의 기여와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리 하위 관리자라도 진정한 최고경영자라고 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 잘하는 사람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나"가 아니라 "내가 어떤 결과에 기여했나"를 묻습니다.'열심히'는 성과가 아닙니다성과는 투입한 노력이 아니라 만들어낸 결과로 .. 2026. 7. 7. 직장인 번아웃 원인 - 열심히 할수록 소모되는 직장인의 역설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였는데, 퇴근 무렵 오늘 내가 뭘 했고, 뭘 안 했는지 떠올리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회의에 들어갔고, 메일을 처리했고, 보고서를 썼습니다. 분명히 바빴는데, 무언가를 해냈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이 감각이 낯설지 않다면, 지금 여러분은 바쁨과 성과를 혼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EAP(근로자 지원프로그램) 전문 기업 다인이 2025년 상반기 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진단 결과에 따르면, 번아웃 위험군 비율이 전년 대비 10.6%p 증가했습니다. 잡코리아 설문에서는 직장인 69%가 번아웃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지쳐가는 직장인이 이렇게나 많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지쳐가는 것 자체가 아닙니다. 지쳐가면서도 열심히 하는 척을 계속하고 있.. 2026. 6. 7. 직장 내 침묵의 대가 - 말하지 않는 직원이 조직에서 지워지는 이유 회의 중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습니까? 왠지 방향이 틀린 것 같았고, 더 나은 방법이 떠올랐지만, 끝내 손을 들지 않았던 그 순간 말이죠. '괜히 말했다가 분위기 망치면 어쩌지?', '어차피 결정은 위에서 하는데.' 그렇게 침묵을 선택했다면, 그 침묵이 단순한 조심성이 아닐 수 있습니다. 조직 안에서 서서히 지워지는 과정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2026년 5월 CNBC가 보도한 직장 내 심리적 안전감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1.3%가 반대 의견이 있어도 침묵을 선택한다고 답했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에이미 에드먼드슨(Amy Edmondson) 교수는 이를 '심리적 안전감의 부재'로 정의하며, "발언하지 않는 조직에서는 혁신이 사라지고 구성원의 존재감도 함께 희미해진다"고 말.. 2026. 6. 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