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정체2 직장인의 조심성이 불러오는 함정 - '괜찮겠지'가 커리어를 멈추는 이유 승진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묘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으십니까? 축하하는 마음과 동시에, 왜 나는 아직 이 자리에 있는가라는 질문이 따라오는 그 감정 말입니다. 실수도 없었고, 매일 성실하게 출근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변이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나만 제자리인 것 같은 느낌. 그 정체의 원인이 능력이 아니라 습관에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괜찮겠지'라는 말을 반복하는 습관입니다.글로벌 채용 컨설팅 기업 마이클 페이지(Michael Page)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능력 부족이 아니라 현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피닉스대의 2024 커리어 낙관지수 보고서는 미국 직장인의 53%가 스스로를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고.. 2026. 6. 4. 직장인 경력 정체 신호 3가지 - 버티는 동안 커리어가 소진되는 이유 직장인의 커리어에서 가장 조용하고 위험한 함정은 번아웃도, 해고도 아닙니다. 바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것입니다. 매일 출근하고, 주어진 일을 처리하고, 별다른 사고 없이 하루가 끝납니다.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서 커리어 자본이 조용히 소진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버팀이 미덕이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버티는 동안 시장이 먼저 움직입니다.커리어 전문가들은 이 상태를 '경력 정체(Career Plateau)'라고 부릅니다. 직무 숙련도는 높아지지만, 시장 이동성과 성장 가능성은 오히려 떨어지는 역설적인 구간입니다. 문제는 이 구간에 들어섰을 때 당사자가 잘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익숙함이 안정감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호를 먼저 읽는 .. 2026.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