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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2

이력서는 넘치는데 뽑을 사람이 없는 이유, 구인난의 진짜 원인 이 글의 핵심Q. 지원자는 많은데 왜 회사는 계속 사람을 못 구하고 있나요? A. '지원자 수'와 '채용 가능한 인력'은 전혀 다른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력서가 쌓이는 것과 자리가 채워지는 것 사이에는 여러 단계의 필터가 존재합니다. Q. 그 필터에서 가장 많이 걸러지는 지점은 어디인가? A. 스펙이 아니라, 지금까지 이 시리즈에서 다룬 노쇼·조기 퇴사·연봉 간극·면접 딜레마가 겹겹이 쌓이는 지점입니다. 지금까지 다섯 편에 걸쳐 노쇼, 잠수, 조기 퇴사, 연봉 협상, 면접관의 딜레마를 각각 들여다봤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이 조각들을 한데 모아, "왜 구인난이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가"라는 큰 질문에 답해보려 합니다.이력서는 정말 넘칠까?채용 공고 하나를 올리면 이력서가 수십, 수백 건씩 쌓이는 경우가 흔.. 2026. 9. 5.
채용 노쇼가 반복되는 이유, 최근 8개월 동안 겪은 일 이 글의 핵심Q. 자리 하나 채우는 데 왜 8개월이나 걸렸을까?A. 연봉 테이블 문제도 있었지만, 합격을 수락해 놓고 잠적하거나 입사 전날 말을 바꾸는 지원자들이 반복됐기 때문입니다.Q. 구인난과 구직난이 동시에 존재하는 건 왜일까?A. 회사와 구직자가 서로 다른 기준으로 '준비됐다'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어제 저희 팀의 새 자리 하나가 드디어 채워졌습니다. 이 자리가 열린 게 8개월 전입니다. 즉 한 명 뽑는 데 8개월이나 걸린 겁니다. 그 사이 벌어진 일들을 팀장 입장에서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8개월 걸린 충원, 무슨 일이 있었나?가장 먼저 짚어야 할 건 저희 회사 연봉 테이블입니다. 시장 대비 낮은 편이라 이건 회사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일들이 꽤 있었습.. 2026.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