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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10

붙잡아야 할 직원과 보내야 할 직원, 팀장의 기준은? 사직서 결재가 그룹웨어에 올라온 순간, 팀장의 머릿속에서는 거의 동시에 두 가지 목소리가 올라옵니다. “이 사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아야 한다”와 “솔직히, 차라리 잘됐다.” 그리고 좋은 팀장과 그렇지 못한 팀장을 가르는 것은, 이 두 목소리 중 어느 쪽을 믿어야 하는지 아는 감각이죠.떠나겠다는 직원 앞에서 팀장도 판단을 해야 합니다. 붙잡을 사람인가, 웃으며 보내줄 사람인가. 퇴사가 떠나는 사람에게 판단의 문제이듯, 붙잡느냐 보내느냐는 팀장에게도 판단의 문제입니다.저는 20년 넘게 해외영업 현장에서 일하고 팀원들을 이끌며, 떠나는 영업맨과 남는 영업맨을 양쪽에서 지켜봤습니다.카운터오퍼는 장기적인 잔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카운터오퍼(counteroffer)’라는 말이 낯설 수 있습니다. 떠나려는 직원.. 2026. 7. 29.
직원 퇴사 이유, 거래처까지 흔드는 담당자 관계 한 명의 영업 담당이 퇴사하면 조직도에서는 이름 하나가 지워집니다. 하지만 거래처 쪽에서는 그보다 훨씬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회사명도 제품도 그대로인데, 수년간 쌓아온 대화와 판단의 맥락이 한꺼번에 끊기기 때문입니다.직원이 떠날 때 우리는 대개 “왜 나갔을까?”만 묻습니다. 하지만 팀장이 진짜 물어야 할 질문은 두 개입니다. 이 사람은 왜 떠났는가, 그리고 이 사람이 떠나면서 무엇이 함께 흔들리는가.퇴사는 용기의 문제가 아니라 판단의 문제입니다. 저는 20년 넘게 해외영업 현장에서 일하고 팀원들을 이끌며, 떠나는 영업맨과 남는 영업맨을 양쪽에서 지켜봤습니다.“사람은 회사가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이 말은 너무 자주 인용돼서 이제는 뻔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단순한 격언만은 아.. 2026. 7. 28.
퇴사 신호와 번아웃 구분법, 팀장의 관찰 20년 넘게 해외영업 현장에서 일하고 팀원들을 이끌면서 확실히 배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직원이 “요즘 좀 지치네요.”라고 말할 때, 그 말이 서로 겹치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두 가지 상태를 가리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는 잠깐 방전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미 마음이 떠나 있는 것입니다.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하면, 붙잡아야 할 사람을 놓치고 보내줘야 할 사람을 억지로 붙듭니다.여러분도 요즘 “그만두고 싶어.”라는 마음이 자주 든다면,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이 마음이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번아웃인지, 이미 퇴사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신호인지, 혹은 두 상태가 함께 나타나고 있는지 말입니다. 사실, 퇴사는 용기의 문제가 아니라 판단의 문제입니다. 저는 20년 넘게.. 2026. 7. 27.
퇴사 후 잘 된 사람과 후회한 사람 - 퇴사 전 딱 한 가지가 달랐습니다. 퇴사를 결심하는 순간은 다들 비슷합니다. 그런데 1년 후 결과는 완전히 갈립니다. 잘 된 사람과 후회한 사람 사이에는 퇴사 전 딱 한 가지 차이가 있었습니다. 퇴사를 결심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상사가 힘들어서, 연봉이 낮아서, 미래가 안 보여서. 저마다 다르지만 결심하는 순간의 감정은 놀랍도록 비슷합니다.“더는 못 있겠다” - 뭔가 한계치에 다다른 느낌입니다.그런데 문제는 그 감정이 퇴사 후 삶의 질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퇴사 후 1년, 결과가 갈리는 이유를 알아볼까요?퇴사 후 1년, 결과가 갈리는 이유퇴사 후 1년, 어떤 사람은 “그때 나왔어야 했다”라고 말합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그냥 있을걸”이라고 합니다.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들었을까요?딱 한 가지입니다.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 퇴사.. 2026.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