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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관리2

팀원에게 위임 잘하는 법, 일 못 맡기는 팀장을 위한 원칙 "이건 차라리 내가 하는 게 빠르겠어." 팀장이 되고도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여러분은 지금 팀의 가장 큰 병목일지 모릅니다. 못 미더워서, 혹은 설명할 시간에 직접 하는 게 낫다는 생각에 일을 끌어안다 보면, 결국 모든 일이 팀장 책상에서 멈춥니다. 팀장은 매일 야근하는데 팀원은 할 일이 없는 기현상이 벌어집니다.위임을 못 하는 것은 책임감이 아니라 '병목'입니다.일을 놓지 못하는 마음을 책임감으로 포장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팀 전체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병목입니다. 오래된 경영 우화 하나가 이를 잘 보여줍니다. 팀원이 "이 문제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을 때마다 팀장이 "내가 볼게"라고 답하면, 그 일의 다음 행동이 팀원이 아니라 팀장에게 넘어옵니다. 그렇게 넘겨받은 일들이 쌓이면, 팀장은 자기 .. 2026. 6. 14.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처음 팀장이 된 직장인을 위한 전환 가이드 승진은 분명 기쁜 일인데, 막상 팀장 자리에 앉으면 묘한 불안이 찾아옵니다. 실무자일 때는 내 일만 잘하면 됐지만, 이제는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조차 막막합니다.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올라왔는데, 정작 그 능력이 더는 통하지 않는 듯한 느낌. 이 혼란은 여러분만 겪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신임 팀장이 지나는 통과의례입니다.실무를 잘한다고 관리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가장 먼저 받아들여야 할 사실은, 뛰어난 실무자가 곧 뛰어난 관리자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1969년 로런스 피터가 제시한 '피터의 법칙'은 유능한 직원이 더는 유능하지 않은 자리까지 승진하게 된다는 통찰입니다. 최근 연구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미네소타대와 하버드, 시카고대 연구진이 미국 200여 개 기업의 영업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기업은 .. 2026.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