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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활용3

AI 시대 중년 직장인, 경험에 무엇을 더해야 살아남을까 이 글의 핵심은 AI와 일하는 방식을, 은 AI와 맺는 관계를, 은 AI 곁에서 내가 누구로 설 것인지를 묻습니다. 세 번째 질문의 답은 뜻밖에도 20년 동안 쌓아 온 경험 안에 있었습니다.입사 3년 차 팀원은 AI 도구를 5 개쯤 씁니다. 20년 차인 저는 두 개만 씁니다. 그런데 지난달 같은 과제를 가지고 AI에게 초안을 맡겼을 때, 고객사에 그대로 보낼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온 쪽은 제 쪽이었습니다(자랑하자는 건 아닙니다). 도구를 더 많이 쓰는 게 아니라, AI에게 뭘 시켜야 할지 아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AI 3부작 마지막 책은 김미경 작가의 입니다. 앞의 두 권이 경영대학원 교수의 책이라면, 이 책은 나이 예순둘에 AI를 처음 배운 사람의 기록입니다. 노멀 휴먼과 플러스 휴먼은 .. 2026. 10. 1.
팀원이 팀장 대신 AI에게 묻는 이유, 관계로 바뀐 AI 시대 이 글의 핵심AI는 이제 일을 대신하는 도구를 넘어, 사람들이 먼저 말을 거는 상대가 되었습니다. 팀장이 AI와 속도로 경쟁할 수는 없지만, 팀원이 묻기 쉬운 사람이 되는 일은 여전히 팀장만 할 수 있습니다.금요일 밤 11시, 메신저 알림이 울렸습니다. 입사 2년 차 팀원이었습니다. "팀장님, 아까 말씀하신 가격 조정 건 AI한테 물어봤는데요, 이렇게 답하면 될 것 같습니다." 첨부된 초안은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 한쪽이 서늘합니다. 그 질문을 오후 내내 제 옆자리에서 할 수도 있었는데, 그 친구는 밤이 되어서야 AI에게 먼저 물었습니다.AI 3부작 두 번째 책은 김수민 태재대학교 교수의 입니다. 지난 편의 이 AI와 '일하는 방식'을 다뤘다면, 이 책은 AI와 '맺는 관계'를 다.. 2026. 9. 30.
AI 업무 활용, 켄타우로스와 사이보그 중 팀장은 어느 쪽인가 이 글의 핵심 결론입니다.AI를 잘 쓰는 방식은 하나가 아닙니다. 일을 나눠 맡기는 '켄타우로스'와 한 몸처럼 섞어 쓰는 '사이보그' 가운데, 업무마다 맞는 쪽을 고르는 것이 팀장의 몫입니다.지난주 금요일 오후, 팀원 두 사람의 모니터를 차례로 지나쳤습니다. 한 사람은 AI에게 유럽 고객사에 보낼 영문 메일 초안만 맡기고, 가격 조건은 엑셀을 보며 혼자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AI 창을 한 번도 닫지 않았습니다. 한 문장 쓰고 묻고, 답을 고치고 다시 물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일을 빨리 끝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문제가 생긴 쪽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제가 최근 AI 협업을 다룬 책 세 권 정도 있었는데, 세 번의 포스팅을 통해 팀장의 눈으로 정리해 보려 합니다. 첫 번째 책은 와튼 .. 2026.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