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9 회사에서 '일 잘한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는 것들 "저 사람은 뭔가 달라. 근데 딱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직장에서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을 가만히 관찰하면, 특별히 더 오래 일하거나 더 많이 아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차별점은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건 특정 행동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신뢰를 깎아먹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됩니다.'일 잘하는 사람'의 기준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조직심리학에서는 직장 내 고성과자의 공통점을 '신뢰 자본(Trust Capital)'으로 설명합니다. 능력이 비슷한 두 사람이 있을 때, 더 높은 신뢰 자본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 신뢰 자본은 쌓는 데는 오래 걸리지만, 무너지는 건 한순.. 2026. 4. 25. 야근까지 하는데 왜 나만 인정을 못 받을까 - 노력과 인정 사이, 보이지 않는 간격 "저 사람은 칼퇴하는데 왜 항상 좋은 소리를 듣지? 나는 이렇게 늦게까지 있는데." 이 생각이 든 적 있다면, 지금 매우 중요한 직장 생활의 함정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근은 헌신의 증거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조직은 생각보다 야근 자체에 그다지 감동하지 않습니다. 인정받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노력의 양이 아니라, 노력이 전달되는 방식에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 이어집니다.조직이 실제로 인정하는 건 '시간'이 아닙니다. Harvard Business Review의 연구에 따르면, 관리자들은 구성원의 '가시적 기여'를 실제 기여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얼마나 오래 일했느냐보다 그 일이 얼마나 눈에 띄었느냐가 평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야근은 자리.. 2026. 4. 24. 인사 평가 시즌마다 억울한 직장인들의 패턴 "분명히 열심히 했는데, 왜 결과는 항상 이 모양일까." 인사평가 결과를 받아 든 후 이런 생각이 든다면, 능력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가 시즌마다 반복적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놀랍도록 공통된 패턴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패턴은 대부분 평가 당일이 아니라, 평가 훨씬 이전부터 시작됩니다. 평가는 그날 결정되지 않습니다많은 직장인들이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가 시즌이 다가오면 그때서야 자신의 성과를 정리하고, 잘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평가자인 팀장의 머릿속에는 이미 1년 치 인상이 쌓여 있습니다. 평가서를 쓰는 순간, 팀장은 새로운 판단을 하는 게 아니라 기존의 인상을 확인하는 작업을 합니다. 평가는 이미 일상 속에서 매일 조금씩 결정되고 있습.. 2026. 4.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