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익분기점3

손익분기점 계산, 신제품 몇 개를 팔아야 본전일까?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새 거래를 시작하기 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거, 몇 개를 팔아야 본전을 뽑을까?" 이 막연한 불안에 명확한 숫자로 답해 주는 것이 바로 손익분기점입니다. 오늘은 영업이익 시즌2의 세 번째 글로, 의사결정의 기준선이 되는 손익분기점을 팀장의 시선에서 풀어 보겠습니다.손익분기점이란 무엇인가? 이익이 0이 되는 바로 그 지점손익분기점(BEP, Break-Even Point)은 매출액과 총비용이 정확히 일치해 이익도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 지점을 말합니다. 이 선을 넘어서는 매출은 비로소 이익이 되고, 이 선에 닿지 못하면 손실이 됩니다.마라톤의 관문 시간과 비슷합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통과해야 경주를 이어갈 수 있듯, 손익분기점을 넘겨야 사업이 지속될 수 있습.. 2026. 7. 1.
고정비와 변동비의 차이, 불황에 버티는 회사와 무너지는 회사 같은 불황을 맞아도 어떤 회사는 끝까지 버티고, 어떤 회사는 매출이 조금만 흔들려도 휘청입니다. 운이나 의지의 차이가 아닙니다. 회사의 '원가 체질', 즉 고정비와 변동비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영업이익 시즌2의 두 번째 글로, 위기 앞에서 회사의 운명을 가르는 고정비와 변동비의 차이를 팀장의 시선에서 풀어 보겠습니다.고정비와 변동비, 무엇이 다른가?두 비용을 가르는 기준은 딱 이것 하나입니다. "매출이 줄어들 때, 이 비용도 같이 줄어드는가?"변동비는 매출이나 생산량에 비례해 함께 움직이는 비용입니다. 제품을 많이 만들면 늘고, 적게 만들면 줍니다. 원재료비, 부품 매입비, 외주가공비, 포장비, 운반비, 판매수수료가 여기에 해당합니다.고정비는 매출이 늘든 줄든, 심지어 공장이 멈춰도 똑같이.. 2026. 6. 30.
고정비와 변동비, 불황에 회사가 먼저 줄이는 비용 순서는? 매출이 줄면 비용도 알아서 같이 줄어들 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회사 비용에는 매출이 반토막 나도 매달 똑같이 빠져나가는 종류가 있습니다.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하면, 불황이 닥쳤을 때 줄여도 되는 비용은 그대로 두고, 정작 회사 체력을 깎는 비용부터 손대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1편에서 판관비 항목을 펼쳐 봤다면, 이번에는 그 항목들의 '성격'을 나눠 보겠습니다.고정비와 변동비,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변동비는 매출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비용입니다. 물건이 팔린 만큼 나가는 원재료비, 운반비, 판매수수료가 여기 속합니다. 안 팔리면 안 나갑니다. 반대로 고정비는 매출과 상관없이 일정하게 나가는 비용입니다. 사무실 임차료, 정규직 급여, 설비 감가상각비처럼 손님이 한 명도 없는 달에도 그대로 빠져나갑.. 2026.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