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무제표읽는법2

영업이익률이 몇 %면 좋을까? 회사의 건강을 읽는 기준 지난 며칠 동안 우리는 판관비에 대해 알아봤고, 고정비와 변동비라는 원가 체질을, 그리고 손익분기점이라는 '본전'의 개념을 들춰봤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숫자는 마지막에 단 한 줄로 모입니다. 바로 영업이익률입니다. 매출이 회사의 덩치를 보여준다면, 영업이익률은 그 덩치 속에 진짜 힘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은 영업이익 시즌2의 마지막 글로, 회사와 거래처의 건강을 읽어 내는 이 지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영업이익률이란 무엇인가? 매출이 아니라 '남기는 비율'영업이익률은 매출액 가운데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공식은 간단합니다. (영업이익 ÷ 매출액) × 100입니다. 여기서 영업이익은 첫 글에서 보았듯 매출에서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차례로 뺀 금액입니다.예를 들면, 매출 100억 원.. 2026. 7. 3.
[판관비] 매출은 늘었는데 영업이익이 제자리인 이유 분기 실적표를 받아 든 팀장의 표정이 묘할 때가 있었습니다. 매출은 분명히 늘었습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작년과 거의 똑같습니다. "매출이 늘면 이익도 느는 거 아닌가?" 싶은데, 숫자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 어긋남의 한가운데에 바로 판관비가 있습니다. 오늘은 영업이익을 조용히 갉아먹는 두 번째 관문, 판관비를 팀장의 눈높이에서 풀어 보겠습니다.판관비란 무엇인가, 영업이익 바로 위에 앉은 비용판관비는 '판매비와 관리비'를 줄여서 부르는 말인데, 손익계산서의 흐름을 따라가면 그 위치가 한눈에 보입니다.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총이익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를 한 번 더 빼야 비로소 영업이익이 됩니다. 즉 판관비는 영업이익 바로 위에 앉아 있는 마지막 비용 덩어리입니다. 매출.. 2026. 6. 29.